2월 14일 발랜타인 데이에 결혼하고 15일에 피지로 떠났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여러곳을 알아봤는데요, 역시나 피지로 가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동남아는 여러번가서 식상하고, 몰디브나 보라보라, 뉴칼래도니아 같은 곳은 물가도 비싸고 직항이 없어서 너무 힘들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피지.. 특히 리꾸리꾸 섬에서의 3일은 정말 최고의 휴식이었습니다.3일동안 한국사람을 한명도 못만났고, 18세 미만은 투숙이 않되서 정말 조용한 가운데, 너무 이쁜 경치 구경하며 푹쉬다 왔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못갈뻔한 신혼여행이여서 그런지 더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커플 때문에 김효민 대리님이 많이 고생하셨는데,,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그럼 사진 몇장 올릴게요

리꾸리꾸리조트 사진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노을을 찍어봤는데 너무 예쁘더군요~^^

수영장이 해안선과 맞닿아 있어서 무지 이쁘답니다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살짝 민망한데요,, 뒤에 있는 바닷물 색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환상입니다~~^^

 

사진을 더 올리고 싶은데,, 제가 컴맹인지라.. 너무 힘들어서 이만 올립니다..

리꾸리꾸에서 떠날 때 Simoni란 현지인과 친해졌었는데 그친구가 우리가 떠날 때 언제 다시 올꺼냐고 물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전, as soon as possible 이라고 답해줬습니다..

시간이 되면 또가고 싶네요~^^